지난 2013년 대한민국으로 특별 귀화한 뒤, 최근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독립유공자 김경천 장군 후손의 건강한 정착을 위해 특별 의료지원이 추진된다고 하는데요.
국가보훈부는 18일 "독립유공자 김경천 장군(1998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의 증손녀로, 최근 모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김올가씨의 수술과 치료 등 모든 의료지원을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특별귀화한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사업인 '영웅의 후손들(히어로즈 주니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우자의 일용임금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김올가씨의 사연을 접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의료지원 의사를 적극 밝혀오면서 이루어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올가씨의 증조부인 김경천 장군은 만주에서 신흥무관학교 교관으로 독립군을 양성했으며, 창해청년단 총사령관 수청의병대 지도자, 고려혁명군 동부사령관 등 러시아를 누비며 '김장군'으로 활약했습니다.
국가보훈부 장관은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사셨던 독립 영웅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물론,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후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특별귀화한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사회에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민간과 함께 더욱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우의 후손들(히어로즈 주니어) 프로그램'은 현행법상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손자녀(2대손)까지만 가능하고, 영주 귀국한 어린 후손(3대손 이하)은 각종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됨에 따라, 민·관이 협약을 맺고 영주귀국 독립유공자 후손 자녀가 만 24세가 될 때까지 한국어, 역사교육, 장학금과 함께 후손의 자녀가 포함된 세대에 주거개선과 의료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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